프로젝터 시스템이 새로운 광고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밝기의 한계로 상황실, 홈시어터 등 실내에 머물러 있던 프로젝터시스템이 최근 새로운 발광물질을 이용한 스크린을 이용해 옥외로 나오고 있다.
전시영상 및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인 OSA(대표 정재현 http://www.osa.co.kr)는 최근 자체 기술로 제작한 프로젝터 스크린 ‘X-Vision’을 선보였다.
반투명과 완전투명 필름타입의 X-vision은 2000안시 정도의 프로젝터도로 밝은 곳에서 뚜렷한 영상표출이 가능, 낮에도 창문을 이용한 숍 광고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가의 PDP TV가 화면 크기의 제한과 옥외 환경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반면 X-vision은 최대 120인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프로젝터를 포함한 62인치 시스템이 900만원 선으로 이 업체는 현재 서울시내 지하철과 인천 공항의 디스플레이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컴버스테크(http://www.combus.co.kr)는 쇼룸 또는 매장 안쪽에서 프로젝터를 윈도에 투사하여 쇼룸 밖에서 윈도에 비쳐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윈도비전’을 내놓았다.
프로젝터를 후면투사방식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건물 및 상점의 쇼윈도를 대형동영상 광고판으로 활용해 윈도 안에 있는 사람과 밖에 있는 사람이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다.
특히 시스템이 시작되고 꺼지는 시간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무인으로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용선으로 다수의 매장에 동시광고도 가능하다. 스크린 가격은 인치당 만원이다. 현재 컴버스테크는 국제전자센터 10층에 샘플을 설치했으며 조만간 서울 강남에 옥외광고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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