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8월 행사에는 △온라인 게임 5편 △PC 게임 2편 △아케이드 게임 1편 등 총 8편이 출품됐다.
특히 지난달 첫 수상작을 냈던 부문별 경쟁에서 PC·온라인·비디오 게임 부문의 경우 온라인·PC 게임 7편이 대거 출품돼 불꽃튀는 각축전이 예상된다. 반면 아케이드(오락실용)·모바일·PDA 및 기타 부문에는 아케이드 게임 단 1편만이 접수돼 수상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분야별로 보면 최근들어 개발에 활기를 띠고 있는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 5개 게임이 한꺼번에 출품됐으며 PC 게임의 경우 올 상반기 국산 최고의 대작 게임으로 꼽히는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박현규)의 ‘레인보우식스 테이크다운’이 출품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온라인 게임의 경우 슈팅·골프·낚시·커뮤니티·액션 등 출품작마다 각기 다른 장르의 게임이 출시됐다.
드림미디어(대표 유왕윤)가 바다속을 배경으로 개발한 슈팅게임 ‘배틀마린’은 아기자기한 잠수함 캐릭터와 쉬운 인터페이스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또 클릭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경)가 21세기 가상도시를 소재로 만든 ‘고고시’는 그동안 출시가 뜸했던 커뮤니티 장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드리매스(대표 민해자)의 ‘넷 골프 게임’과 엔디에스(대표 김용서)의 ‘GOF’는 각각 골프와 낚시 등 레저를 게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제트쓰리소프트(대표 김정모)의 ‘티워티워’는 탑 오르기 시합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PC 게임 분야에는 ‘한국판 레인보우식스’로 불리는 ‘레인보우식스 테이크다운’이 단연 돋보인다. 제작비 15억원이 투입된 이 게임은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 부산, 춘천 등 국내 명소를 게임 배경으로 사용해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브제너레이션(대표 윤병구)의 ‘스톰’은 인기만화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을 소재로 한 동명의 롤플레잉 게임의 후속작으로 롤플레잉 장르로는 드물게 격투 게임 요소를 도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케이드·모바일·PDA 및 기타 부문에 단독으로 응모한 단비시스템(대표 김성식)의 아케이드 게임 ‘오피스 여인천하’는 직장내 여성이 겪는 업무를 소재로 구성된 슈팅 게임이다. 단계별로 30가지 미니게임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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