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114억9000만달러를 기록, 올 3월 이후 연속 5개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산업자원부가 확정 발표한 7월 중 수출입실적 평가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0.5% 감소했으며, 수입도 18.9% 감소한 110억77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통신케이블(51.55%), 무선통신기기(15.5%), 선박(27.9%) 등이 호조를 보인 반면 반도체(-63.5%), 컴퓨터(-32.3%), 섬유(-17.5%), 자동차(-10.2%), 철강(-8.4%)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도체는 수출단가 지속하락과 아세안·미국·EU·일본 지역으로의 수출부진이 원인으로 지적됐으며, 컴퓨터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 시장의 수요정체와 LCD 가격하락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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