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평동 외국인 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95년 분양을 시작한 광주시 광산구 평동 외국인단지 1차 부지 62만7400㎡(19만평)의 분양이 모두 끝나고 추가조성한 33만580㎡(10만평)부지에 대한 입주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현재 평동 외국인단지에는 독일·미국·일본 등 10개국 27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8개사가 공장을 가동중이고 14개사는 신축중이다.
추가조성 부지에는 스웨덴계 소방차 생산업체인 빅이벤트 등 11개사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20여건의 상담이 진행중이라고 한국산단 광주지사는 밝혔다.
평동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생산액 2500억원과 1억5000만달러 수출의 연간 고용효과도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산단 광주지사 관계자는 “㎡당 40원인 파격적인 임대분양가와 진입로 개설, 광산업 등 지역특화산업 집중 육성과 맞물려 평동단지가 외국인 업체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대도시에 위치해 교통망과 인력수급이 원활하고 광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각종 세제혜택 등도 산단분양 활성화에 기여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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