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의 LG전자 지분 5469만3902주가 다음달중 대주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하지만 LG텔레콤의 최대주주인 LG전자는 지난 20일 LG텔레콤이 IMT2000 사업권 획득시 유상증자에 참여, 통신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어 LG텔레콤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매물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코스닥위원회는 21일 LG텔레콤 등 총 7개사 6193만6643주의 대주주 물량이 9월 중 보호예수에서 풀려 증시의 매물로 나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표 참조
하지만 LG텔레콤의 물량을 제외할 경우 9월중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물량은 700만주대로 낮아져 시장에는 그리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LG텔레콤 이외에 9월중 대주주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종목은 덴소풍성·한단정보통신·인바이오넷·시그마컴·테스텍·이스턴테크놀로지 등이다. 이 가운데 덴소풍성은 총 발행주식수 600만주 가운데 434만6181주(72.4%)의 최대주주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한단정보통신·인바이오넷 등 나머지 종목들은 10% 내외의 벤처캐피털 지분이 3개월간의 보호예수에서 벗어나게 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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