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정형문)는 외환카드(대표 김상철)의 통합스토리지시스템(CSS) 구축작업에 21테라바이트(TB)의 대규모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외환카드에 메인프레임용으로 7TB, 유닉스 및 NT서버용으로 12TB, CTI업무용으로 2TB 등 총 21TB 규모의 시메트릭스시스템을 공급한다.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도 총 20여종 90여카피를 제공하며 외환카드의 전사적 데이터 활용을 위한 종합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외환카드는 단순한 스토리지 도입이 아닌 전사적 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EMC를 공급자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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