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콘텐츠 전문업체 인터케이엠(대표 박명진 http://www.interkm.com)이 20일 SK케미칼의 자재 데이터 표준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터케이엠은 SK케미칼과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 구현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SK케미칼 본사, 울산공장, 수원공장 등 3개 사업장에 대해 물품 데이터 정비 및 표준화 작업을 수행키로 했다.
이번 표준화 프로젝트는 SK케미칼의 원·부자재 및 유지보수(MR) 자재를 대상으로 수행되는 물품 표준 데이터베이스구축 사업으로서 물품 표준분류체계 작성, 제품 속성정의, 중복자재 통합과 데이터 보강 등의 작업이 포함된다.
한편 SK케미칼은 이번 표준화 프로젝트를 통해 내부 자재데이터를 통합,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경영정보시스템(MIS) 등 기존 내부 시스템과도 연동시킬 계획이다. 또한 표준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전자구매(e-Procurement) 등 e비즈니스로의 확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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