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텍티컬커맨더스 미국 정식 서비스

 온라인 게임업체인 넥슨(대표 정상원)은 20일부터 미국 현지법인 넥슨USA(대표 이상백)를 통해 온라인 게임 ‘택티컬 커맨더스’를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슨USA는 ‘택티컬 커멘더스’를 영문판 PC 패키지로 제작, 현지 유통망을 통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택티컬 커맨더스’ 패키지에는 영문판 게임CD, 공략 매뉴얼, 온라인 1개월 무료쿠퐁 등이 포함되며 판매가격은 29.99달러다.

 넥슨USA는 패키지와 별도로 온라인 게임 사용료를 월 정액 9.95달러로 했으며 월 정액보다 50% 이상 저렴한 연간 정액 59.95달러 쿠퐁도 발매할 계획이다.

 넥슨USA 이상백 지사장은 “연내 ‘택티컬 커맨더스’의 판매가 안정권에 접어들면 이미 상용화된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등과 함께 연내 미국 현지법인에서만 약 150만달러(한화 20억여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넥슨USA는 ‘택티컬 커멘더스’ 미국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이달 초 ‘아마존’ ‘게임스톱’ ‘EB게임즈’ 등 미국 게임 쇼핑몰을 통해 PC 패키지 예약 주문판매를 실시했으며 현재 2만5000장 정도의 예약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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