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정보통신(대표 이용국 http://www.handan.co.kr)은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전문업체로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왔으나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국내 위성방송 사업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이에 맞춘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한단정보통신은 보다 효과적인 보급을 통한 국내시장의 확대를 위해 LG전자와의 제휴에 의해 세트톱박스 사업을 추진중이다. 기본적인 디지털TV 관련기술 및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한단은 아파트 등 대규모 집단 거주형태를 취하고 있는 국내의 주거환경상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공청용안테나(SMATV) 및 관련 세트톱박스도 개발, 향후 국내수요 확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한편 한단은 지상파 수신용 제품의 경우 데이터 방송을 위한 미들웨어 내장형 제품에 전력을 쏟을 방침으로 이미 NDS 제한수신시스템과 미들웨어를 내장해 VOD·PPV·홈쇼핑·홈뱅킹 등 여러가지 고부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이미 개발 완료한 상태다. 문의 (02)3453-0999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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