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영화제작소(대표 백승열)는 1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첫 데뷔작 ‘리앙크루’ 제작 발표회를 갖고 영화제작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내년 2월 개봉을 목표로 다음달 크랭크인에 들어갈 ‘리앙크루’는 독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본의 거대 음모와 그에 맞서는 한국 젊은이들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소나기’ ‘빙점’ 등을 연출한 고영남 감독과 에디슨연예기획의 백승열 사장이 지난달 설립한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매년 다양한 장르의 영화제작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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