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조회(VAN) 전문업체인 씨씨케이밴(대표 이동욱 http://www.cckvan.com)은 최근 SK텔레콤의 무선전자상거래(m커머스) VAN 사업자로 선정, 무선인터넷 결제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설립 이후 업계 후발주자로 시장진입을 준비해 왔던 씨씨케이밴은 m커머스를 발판으로, 지불결제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한빛·주택은행을 포함, 올해는 신한·평화·조흥·외환·제주은행 등에 자사 신용카드 조회단말기를 확대 보급중이며 연내 7만여대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씨씨케이밴은 초기 설립 당시 SK·현대·LG 등 재벌 2세들의 출자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기업이며, 올해는 SK텔레콤이 대주주로 신규 참여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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