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지방자치단체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시민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2002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재정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http://www.metro.ulsan.kr)에 ‘내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코너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광역시 이후 예산 투자측면에서 성과 및 미흡분야를 비롯해 내년도 우선 투자분야, 투자가 필요한 사유 등을 수렴하고 실명으로 게재된 의견을 종합분석해 예산편성시 반영하고 장기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중기 지방재정계획과 연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견의 예산평성 반영 여부에 대해 11월중 공개함으로써 제도시행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산시도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난 5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metro.busan.kr)에 예산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창구를 운영, 내년도에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와 반영돼야 할 사업 등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경남도는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행정에 대한 관심 및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집행된 도지사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했다. 업무추진비 공개는 도 홈페이지(http://www.gsnd.net)에 사이트를 개설해 오는 16일부터 사용일자 내용 및 금액 등 사용내역을 공개하며, 도지사와 부지사의 업무추진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운영한 후 점차 실국장의 업무추진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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