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장치 전문업체 잘만테크(대표 이영창 http://www.zalman.co.kr)는 일반 전원공급장치에 비해 대기전력량을 20% 가량 줄인 절전형 PC용 전원공급장치(모델명 ZM-ST300BLP)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잘만테크가 개발한 절전기능인 PFC(Power Factor Correction)를 탑재, PC온도에 따라 파워팬의 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함으로써 소비전력과 소음을 대폭 줄인 제품이다.
잘만테크는 소비자가 하루 12시간 동안 PC를 켜놓고 이 가운데 3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사용할 경우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할 때는 매달 최대 소비전력 50㎾h가 소요되지만 절전형 전원공급장치를 장착하면 43㎾h가 소요돼 결과적으로 7㎾h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달에 200∼300㎾h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1244원어치에 해당하는 전력량이다. 문의 (02)718-8960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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