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로세서 시장의 1, 2위 업체인 인텔과 AMD가 다음달 말 비슷한 시기에 신제품을 내놓으며 또 한번의 진검승부에 나선다.
외신에 따르면 인텔이 다음달 말 2㎓ 데스크톱PC용 펜티엄4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AMD도 비슷한 시기에 1.5㎓ 데스크톱PC용 애슬론 프로세서를 내놓는다.
인텔의 2㎓ 펜티엄4는 성능을 높이기 위해 넷버스트(netburst)라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 AMD의 1.5㎓ 애슬론도 멀티미디어 성능 향상을 위해 SSE라는 멀티미디어 명령을 지원하고 있으며 캐시메모리의 기능도 이전 제품보다 강화됐다.
애널리스트들은 ‘퀘이크3’와 같은 비디오 게임에서는 2㎓ 펜티엄4가 1.5㎓ 애슬론 칩보다 성능이 낫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문서구현 등 일반적인 PC작업 테스트인 윈스톤 벤치마크에서는 1.5㎓ 애슬론이 2㎓ 펜티엄4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반소비자들은 숫자가 높은 제품이 성능도 높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양사의 승패는 AMD가 자사의 1.5㎓ 칩이 인텔의 2㎓ 칩보다 성능이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소비자에게 마케팅할 수 있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단독'미토스 쇼크' 파장…KB국민은행 AI 내부통제 강화
-
4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5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6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7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8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9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10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