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05년까지 국내에 부족한 고급 IT인력은 1만명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문대 졸업 이상의 인력을 대상으로 조사할 경우 대략 14만명 정도의 인력이 부족하지만 석박사급 이상의 고급 IT인력은 1만명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물론 학력이 좋다고 모두 우수 IT인력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해외에서 전문 IT교육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 새로운 IT조류를 익힐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현재 소프트웨어진흥원은 석박사급 이상의 고급 IT인력을 양성 및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IT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IT산업의 급속한 성장을 선도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IT분야 고급전
문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국내 우수 IT인재가 미국 등의 해외의 선진 우수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우수 대학에서 정보통신분야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학비 및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매년 200명 규모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지난 6월에 이어 11월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학은 미국 IT분야별 상위 35위권 대학 및 기타 이에 상응하는 해외 우수대학이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정보보호, 전자상거래 등 e비즈니스, 암호, 수학 등 정보통신 관련 기초과학, 소프트웨어, IT부품·소재 등 IT관련 이공학 분야 및 IT벤처창업·경영분야 등의 분야다. 해외 IT교육에 관심있는 업계 전문가들이나 학생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면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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