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느끼는 경기 체감지수가 2개월째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 983명을 대상으로 경기동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BSI는 6월 85.5에 이어 7월 85.6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의 기대심리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매출실적 BSI는 6월 90.0에서 7월 91.0으로, 자금실적 BSI는 91.4에서 93.0으로 각각 조금씩 나아졌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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