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사업자 웹투폰(대표 곽봉렬·김수상)이 기업과 일반사용자용 인터넷전화시장 동시공략에 나선다.
이 업체는 상반기에 줄곧 개발에 몰두해온 IP기반 영상전화·회의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일반 인터넷사용자와 기업내 그룹이용자들에게 적극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웹투폰은 직접적인 대중마케팅은 벌이지 않고 초고속인터넷사업자와 전용회선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급, 이들이 이 솔루션을 부가상품으로 만들어 가입자들에게 보급토록 할 계획이다.
웹투폰 김수상 사장은 “이번 영상전화솔루션은 P2P(Peer to Peer)방식으로 서버부하가 전혀 없을 뿐더러 채팅과 음성통화가 공중IP망을 통해 완전무료로 이뤄지며 개인ID를 이용한 회의호출기능 등을 부가적으로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또 “이 영상전화·회의솔루션에 대해 국내 몇몇 대기업과 초고속인터넷사업자들로부터 공급제안이 들어온 상태며 협상을 벌여 최종공급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투폰은 또 하반기 인터넷전화부문 핵심 수익원으로 기업용 소용량 게이트웨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에서 이미 설치된 구내전화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자체 네트워크(일종의 VPN) 안에서는 무료통화를, 외부통화시는 최저의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인터넷전화서비스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기업용 인터넷전화서비스에 자사가 그동안 제공해온 240여개국에 대한 저렴한 국제전화요금체계를 그대로 적용, 경제성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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