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카달로그 홈쇼핑업체 아이즈비전(대표 이통형 http://www.eyesvision.com)은 카달로그를 매개로 한 아이즈홈쇼핑사업으로 지난 1월 6억4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7월에는 22억원으로 매출액이 340% 이상 큰 폭으로 신장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는 하루 최고 매출이 1000만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초에는 3000만원, 최근에는 1억원으로 1년만에 일일 매출액이 10배 정도 성장했다.
현재 카달로그 홈쇼핑업계 4위 수준인 아이즈홈쇼핑은 카달로그 총 배포수량 대비 구매회수를 나타내는 반응률이 8% 이상으로 4∼5%선인 업계평균보다도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아이즈비전은 의류의 PB상품인 에스카모(ESCAMO)를 판매한 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매출향상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앞으로 전자제품 등 다른 상품에도 PB를 도입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또 벤더사업부를 새로 출범하고 카탈로그 배포수량도 현재 60만부에서 올해 말에는 100만부로 늘려 3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해 업계 3위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즈비전은 앞으로 상품개발을 대폭 강화해 동종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신물류시스템을 가동해 배송 및 반품기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또 아이즈홈쇼핑의 온라인쇼핑몰(http://www.eyeshs.com)을 확대 개편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고객 확보에 나서는 등 카달로그 홈쇼핑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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