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E.F테크(대표 김태방)가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용 리튬폴리머전지팩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E.F테크는 캐나다 2차전지 벤처기업인 일렉트로퓨얼이 개발한 리튬폴리머전지를 노트북용으로 패키지한 전지팩(모델명 파워패드) 2개 기종을 다음달부터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E.F테크가 공급하는 노트북용 전지팩은 가로 세로 높이 220×295×9.5㎜의 크기에 195 wh/kg의 고밀도 에너지를 낼수 있는 리튬폴리머전지를 전원으로 채택한 외장형 전지팩으로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김태방 E.F테크 사장은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컴퓨터전시회 ‘PCEXPO’에 출품,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아이디어 제품으로 미국의 주요 노트북업체에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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