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지난 85년부터 교육사업을 시작, 현재 매년 1만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교육사업본부를 통해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HP는 토털 IT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IT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일반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교육과 기업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e러닝(learning) 사업, IT 전분야를 망라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IT 교육 포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98년부터는 정보통신부 인정 교육기관으로서 미취업자 대상 교육도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과정은 HP 유닉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2000, 자바, 인터넷, MS 프로그래밍 등 IT 기술 전 분야를 망라한 90여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주간 및 야간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HP의 교육센터는 서울 강남에 2개 센터를 포함해 부산, 대전 등 총 17개 강의장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자사 제품에 대한 교육을 위주로 하는 타 교육기관과는 달리 IT전문가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의 교육상담만 전담하는 IT교육 전문 상담원이 일대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를 통해 교육이력 관리를 비롯한 맞춤교육을 구현했다.
자격증 교육으로는 HP 유닉스 및 오픈뷰 국제 공인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MS 자격증 등 다양한 IT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온라인 교육으로는 온라인 교육관리시스템인 ‘아크로플로이스’, 동영상 강의진행 시스템인 ‘유레카’, 온라인 테스트시스템인 ‘메티스’로 구성된 HP eLS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IT교육 포털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앞으로 HP는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접목, 교육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02) 3470-2115 http://www.hp.co.kr/education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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