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흡수체 개발업체인 반석제로파(대표 나창호 http://www.zeropa.com)는 자사가 개발한 이동전화단말기 부착형 전자파 흡수체(모델명 제로폰)에 대해 최근 미국 유타대학 연구소로부터 전자파 흡수율(SAR) 측정 결과 27% 감소라는 연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
유타대학 연구소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촉 연구기관이며 연구소장인 간디 교수는 미국 휴대폰 전자파 FCC 기준심의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반석제로파가 개발한 이동전화단말기용 전자파 흡수체는 통화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전자파 흡수율(SAR) 1.6W/㎏ 기준에서 27%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제품의 소재인 BSM-502는 자기장을 흡수함으로써 접지하지 않고 유해 전자파 감소 효과가 있다.
반석제로파는 미국 단말기 개발업체인 사이버레인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공동특허를 출원 중이며 내수용 상품 기획을 마무리하는 대로 국내에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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