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켓 중 처음으로 거래 수수료 무료화를 선언했던 엔투비(대표 주진윤 http://www.entob.com)가 하반기 중 수수료를 유료로 전환하는 등 매출증대에 본격 나선다.
엔투비 관계자는 “수수료 유료화를 비롯해, 구매대행·공동구매·e마켓 ASP(MSP) 등을 통해 약 12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3개월만인 지난 7월까지 거래 금액이 340억원에 이르렀다”며 “구매기업도 꾸준히 늘고 있어 하반기 들어 본격적인 거래를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엔투비는 8월 현재 기업물품거래소에 등록, 1회 이상 거래를 한 기업은 포항제철·한진중공업·금강고려화학 등 49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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