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대표 박원진 http://www.seetec.com)은 오는 8월 중순부터 중역지원시스템(ESS)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하반기 e비즈니스 전략을 구체화시켰다고 7일 밝혔다.
현대석유화학은 올 하반기에는 직접적인 투자보다는 경비절감에 초점을 둔 e비즈니스 인프라 보완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데이터통합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석유화학은 먼저 최근 구축한 중역정보시스템(EIS)에 각 부서의 분석 요약과 대외정보 요약 기능 등을 보강한 ESS를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원료구매분석, 제품판매손익분석, 정비·품질분석 등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각 부서에 데이터마트를 구축하고 OLAP툴을 도입한 다차원적 분석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월초부터 가동되고 있는 전자구매시스템 ‘스텝스’와 기간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해 시스템 단위로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험성 보완·누수 방지를 위한 방안 등을 고려하며 PDA를 이용한 영업업무지원시스템 도입을 중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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