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대표 가종현 http://www.lycos.co.kr)는 최근 서비스 개시 2주년을 맞아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콘텐츠·검색·모바일 서비스와 메일·전자상거래·커뮤니티 서비스 등 전분야에 걸쳐 새롭게 단장하고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간 ‘즐거운 인터넷’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브랜드 색깔을 만드는 데 주력해왔다면 올하반기에는 이 같은 전략을 기반으로 리치율(도달율)·브랜드 인지도·페이지뷰 등 실질적인 부문에서 업계 선두자리를 차지해 ‘No.1 인터넷 사이트’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코스는 이미 연초에 세워놓은 300억원 매출 가운데 160억원을 상반기에 달성, 연말까지는 목표 수준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뿐 아니라 손익분기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이용자에게는 삶의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인터넷 사이트로, 광고주에게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함께하고 싶은 온라인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지난 5월에 수주한 전자정부사업을 비롯해 ‘온라인 통합 e마케팅 에이전트 사업’, 온오프라인간의 적절한 제휴를 통한 ‘시너지 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B2B 사업 전개’ 등 세 가지 부문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한 온라인 광고 영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통합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라이코스코리아는 지난해 초 인터넷 음악방송 사이트인 겟뮤직을 인수한 데 이어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유망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가종현 사장 인터뷰
“‘즐거운 인터넷’은 라이코스코리아가 처음부터 추구해온 모습입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와 검색 기능 등 네티즌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사이트를 개편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라이코스코리아 가종현 사장은 즐거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포털로 자리잡는 것을 수익확대의 기본으로 정했다. 네티즌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광고수익을 올리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매출을 높여나가겠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페이지뷰로 포털의 순위를 정했지만 이제는 무엇보다 수익이 우선돼야 할 것입니다. 라이코스를 네티즌 만족도 및 수익 면에서 국내 최고의 포털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가 사장은 연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수익모델이 속속 성공을 거두고 있는 데다 라이코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서비스 및 솔루션·콘텐츠 수출도 꾸준히 늘고 있는 데 따른 자신감이다.
가 사장은 특히 최근 TV용 CF를 새로 제작, 방영하는 등 마케팅 비용도 대폭 늘려잡고 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들이 어렵다고 손대지 않을 때 과감히 투자할 수 있여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가 사장은 이어 “라이코스코리아는 현재 분야별로 콘텐츠 기획 및 콘텐츠제공업체(CP) 선정작업을 벌이는 총 15명의 PD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들이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게 되면 앞으로 라이코스코리아가 엔터테인먼트 왕국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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