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8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기술복권의 인터넷 구매·당첨조회 서비스가 내년 상반기 실시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http://www.ksf.or.kr)은 현재 오프라인 방식의 기술복권사업을 온라인 발행·구매·당첨조회 환경으로 전면 전환키로 하고, 최근 한국정보통신(대표 류예동 http://www.kicc.co.kr)을 운영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체육복표 등에 이어 공공분야 복권사업의 인터넷서비스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한국정보통신은 신용카드조회(VAN) 서비스에 이어 새로운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정보통신은 세부협의를 거쳐 이달 25일 최종 사업자계약을 맺은 뒤, 내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정보통신이 개발, 구축할 사이버복권 시스템은 우선 PC·이동전화·신용카드조회기 등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매체에서 복권의 구입과 당첨조회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구매시점과 동시에 복권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각종 부정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내년까지 무인단말기(KIOSK) 900대, 오는 2005년까지 7000여대를 각각 공급하는데 이어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신용카드조회기 ‘이지웹’ 1만대도 사이버복권 서비스 인프라로 보급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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