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간 딸의 사진을 전자액자로 본다

 유학간 아들딸의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전송받아 액자에서 보여주는 이색 서비스가 등장한다.

 벤처기업인 마르시스(대표 박용규 http://www.marusys.co.kr)는 인터넷을 통해 사진을 수시로 업데이트받아 보여주는 전자액자인 ‘마미프레임(MommyFrame)’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마미프레임은 원거리의 자녀사진을 친숙한 액자모양을 통해 전송받을 수 있어 일반가정이나 사무실에 적당한 것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타깃광고, 호텔 및 고급 레스토랑의 안내시스템, 결혼앨범, 전자갤러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시장성이 높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특히 리눅스를 OS로 채택해 가격이 저렴하고 고해상도 TFT LCD를 디스플레이로 장착해 화질이 선명하며 USB와 랜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마르시스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담아서 볼 수 있는 메모리카드 지원제품인 마미프레임-S도 함께 출시하며 오는 15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3445-3999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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