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지역민들을 위해 자연학습 교실과 학술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대는 사범대 과학교육부 생물교육전공 교수와 학생, 동문 교사 등이 4일부터 5일간 교내 생물관에서 지역 초중등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열린 자연학습 교실’을 무료 운영하며, 자연대 생물학과 학생들도 같은 기간에 학술제를 개최한다.
열린 자연학습교실에서는 어류, 곤충, 식물, 환경, 체험 학습장과 교수·학습 자료전시장 등이 개설되며,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생물교육전공 학생들이 각 체험장과 전시장에 상주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 준다.
자연학습교실은 일반 전시회와는 달리 참가자들이 개별지도를 통해 모든 체험과 실험을 찬찬히 경험할 수 있어 보람되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생물학과의 학술제는 신경과학과 계통진화, 세포생물, 식물계통, 동물생리 등의 분야로 나눠 척추동물과 곰팡이, 향신료, 토양 산성화, 적조현상 등의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며 동식물의 표본과 전문적인 학술자료를 전시하고 시청각 자료를 방영한다.
대학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으면 금호강의 물고기나 야산의 강아지풀, 집안의 바퀴벌레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혼자서는 알기 어려운 생물들을 전문가들과 함께 탐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기자=정명철·경북대 midas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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