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코스닥등록예비심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던 세고엔터테인먼트가 다시 한번 코스닥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2일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주(7월 23∼28일)중 세고엔터테인먼트, 인텔링스 등 2개사가 코스닥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PC게임업체인 세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17일 코스닥등록예비심사에서 올해 예상 매출 달성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재심의’ 판정을 받은 후 6월 13일 다시 심사를 받았으나 ‘보류’ 판정이 내려졌다.
세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집계 결과 올해 예상 매출 100억원의 절반 가량인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 결과를 가지고 다시 예비심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50억원의 매출에 1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인텔링스는 지난 97년 설립된 무선망 엔지니어링 툴 개발사로 KTF, SK텔레콤 등 이동통신회사와 정보통신부 등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6억원, 순이익은 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위치추적서비스 실시로 하드웨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146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올 상반기 이 회사의 매출은 33억8000만원, 순이익은 4억1100만원이다.
한편 이들 기업이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10∼11월경 공모를 거쳐 11∼12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전망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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