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방학을 맞아 사이버교육업체들의 신규회원 등록 수치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입시전문 메가스터디(대표 손성은 http://www.megastudy.net)의 경우 지난 7월 중순부터 1일 신규 회원 증가세가 400∼8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른 매출액도 1일 평균 4000여만원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습 콘텐츠를 다양화·차별화해 선보인 ‘여름방학 기획강좌’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동영상 입시전문 J&J미디어(대표 이정열 http://www.jnjedu.net)도 방학이 시작된 7월 중순부터 신규 회원이 급등세를 보여 6월 대비 8000여명 증가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급등해 6월 대비 2배에 육박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달 1만명 이상의 회원 등록과 3억원대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J&J미디어 측은 특히 최근 학생 등록이 폭주하자 강의신청을 제한하는 ‘유료강의 접수시한 마감제’를 도입했다.
초등학생 대상 인터넷 수학전문 서비스업체 에듀빅닷컴(대표 김준희)의 매쓰탑(http://www.mathtop.com)도 7월 한 달 동안 회원가입이 폭발적으로 증가, 1일 가입자수가 1000명에서 2000명 선에 육박하고 있다. 매출 역시 전달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성은 메가스터디 사장은 “사이버교육업체에 여름방학은 한 해 매출액을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에 불과하다”며 “단기 성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우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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