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재료업체인 동진쎄미켐은 31일 올 상반기 매출액이 830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동진쎄미켐은 또 상반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늘어날 것이며 순이익도 25억원으로 5%의 증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경기의 불황에도 불구, LCD시장의 증가와 신제품 매출의 증가에 따라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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