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황해웅 신임 원장이 31일 오전 11시 한국기계연구원 대덕본원 대강당에서 박규태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의제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 연구단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황 원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계연구원이 국가 과학기술의 발전은 물론, 산업계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공정한 조직 운영을 통해 화합과 조화가 꽃을 피우는 조직문화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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