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및 배급업체인 이소프넷(대표 민홍기)은 최근 대만의 게임유통업체인 엠-이텔(M-ETEL)과 계약을 맺고 온라인 게임 ‘배틀마린’을 대만에 수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배틀마린’은 이소프넷과 드림미디어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12종의 귀여운 잠수함 캐릭터를 이용해 해상에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최대 8명까지 팀을 이뤄 턴방식의 대전을 펼칠 수 있으며 플레이 방법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소프넷은 대만 엠-이텔로부터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상용 서비스 후 과금액의 30%를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베타테스트 중인 ‘배틀마린’은 8월부터 대만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며 향후 중국·미국·홍콩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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