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투엔티원(대표 김병호 http://www.brain21.com)은 지난 98년 설립돼 VoIP통합 솔루션, MGCP 콜 에이전트, MGCP 소프트웨어스택, 보이스XML, 감성컴퓨터 솔루션, 의료영상 솔루션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술전문 벤처다.
브레인투엔티원은 KAIST 전산학 박사 출신인 김병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직원의 70%가 연구개발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지난 해부터 소용량 VoIP 게이트웨이를 생산, 별정통신서비스사업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터넷전화 분야에서만 50억원 가량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브레인투엔티원이 개발한 소용량 게이트웨이는 H.323과 MGCP프로토콜을 기반으로 PC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일반전화와 동일한 음질을 보장하면서도 전화망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전화의 편리함을 제공하면서 상당히 할인된 가격으로 전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 제품은 인터넷망의 상태를 스스로 감지, 이상현상 발생시에는 일반전화망(PSTN)으로 자동절체하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 이 밖에도 QoS 자동조절 및 과금관련내용 기록보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브레인투엔티원은 새로운 운용체계(OS)에 VoIP서비스를 내장한 형태가 등장하는 추세에 맞춰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시장에서 원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부분의 충족을 위해 새로운 모델 개발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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