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 http://www.haansoft.com)는 24일 한컴벤처타워 주차장에서 수재민 및 불우아동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컴 임직원과 가족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모여 치러진 이번 바자회는 지난주 갑작스런 폭우로 생활이 어려워진 수재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한컴의 여사우회인 ‘한여울’(회장 문서진)에서 마련한 것으로 한여울 회원들이 직접 만든 십자수 제품과 한컴 직원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과 새 물품을 모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물품으로는 남녀의류, 아동복, 음악 CD, 비디오 테이프, 스탠드, 하드디스크, 필름, 알람시계, 비누, 인형, 헤어액세서리, 모자,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됐으며 이 중 음악 CD와 헤어액세서리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한컴은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200만원과 남은 물품을 어린이 복지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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