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무상증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무상증자를 실시한 회사는 11개사로 작년 상반기(111개)보다 90.1% 줄었고 무상증자한 주식수는 1242만1923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억3228만3629주)보다 97.1%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거래소에서 3개사, 코스닥이 8개사로 전년동기(17개사, 82개사)보다 각각 82%와 90% 감소했으며 지난해 상반기에 12개사가 실시했던 제3시장에선 아예 없었다.
주식수로는 거래소와 코스닥이 171만3896주와 1070만8027주로 각각 96% 감소했다.
특히 이익잉여금을 자본으로 이전하며 실시한 경우는 전무했으며, 증자재원은 대체로 주식발행초과금이나 재평가적립금이었다. 평균 주식 배정비율은 33.6%였고 배정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코스닥등록기업인 휴먼컴으로 주당 1주였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