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대중화와 함께 벨소리 서비스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올해 시장규모만도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체간 서비스 경쟁 또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엔 16화음을 구현할 수 있는 단말기가 속속 출시되면서 다양한 음향의 구현이 가능해져 앞으로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여의도 소재 벨소리 서비스업체인 인포허브 직원들이 수시로 변하는 사용자들의 취향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곡 만들기에 한창이다.
<고상태기자 stk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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