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을 맡고 있는 진대제(49) 사장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쇼(CES 2002)’에서 개막연설을 한다.
CES는 최근 진대제 삼성전자 CEO겸 사장이 내년 1월 8일 개막하는 CES의 개막연설자로 초청돼 개막 첫날 기조연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CES는 정보가전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그동안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크레이그 배럿 인텔 회장 등이 개막연설을 했으며 아시아 기업인으로는 진 사장이 최초로 개막연설을 하게 된다.
따라서 진 사장이 CES의 개막연설자로 초청된 것은 가전 및 정보기술 분야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위상이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 못지않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CES를 주관하는 미국가전협회(CEA) 게리 샤피로 사장은 “진 사장이 2002 CES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는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유익함을 주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창조하는 선도기업을 괄목할 만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진 사장을 개막연설자로 초청한 배경을 설명했다.
<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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