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의 매각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대우전자의 매각 자문 컨설팅업체인 KPMG는 최근 영상과 백색가전 등 15개 주력사업부문에 대한 정밀실사를 통해 자산가치 산정을 끝냄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담은 인수제안서를 발송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입찰을 통한 매각에 필요한 준비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고 적잖은 외국기업들이 입찰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채권단의 출자전환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본격적인 입찰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일본·프랑스 등 외국 유명 전자업체 3∼4곳이 대우전자 입찰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대우전자의 매각이 성사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실사 등 입찰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때 대우전자의 매각이 완료되려면 앞으로 최소한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우전자와 채권단은 주력사업부문의 매각에 앞서 비주력사업부문에 대한 매각을 가급적 이른 시일내 매듭지을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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