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의 지리정보 유통체계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건설교통부 NGIS팀은 그동안 시범적으로 실시해 오던 지리정보 유통체계 사업을 끝내고 조만간 본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모두 17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유통관리기구, 메타데이터베이스 설계 등 지리정보 유통에 관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사업은 수치지형도, 지적도와 같이 수요가 많은 지리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을 위주로 통합관리소를 선정해 지리정보 수요자의 유통망 이용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기술적으로는 통합관리소 추가시 장비와 운용체계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분산이기종 환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스템에 설치될 응용프로그램은 유통망 운영자가 사용하게 될 유통시스템 관리모델, 지리정보공급을 위한 공급자모듈, 효율적인 전자상거래 구현을 위한 전자상거래모듈, 분산 이기종 환경에서의 지리정보 검색 및 구매와 관련한 지리정보검색모듈, 유통게이트웨이와 통합관리소 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유통포털사이트 개선 등이다.
건교부는 이번 사업의 제안서를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며 구축 기간은 계약후 330일 이내로 한다.
특히 사업평가는 7인의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기술평가(85점)와 가격평가(15점) 등 2단계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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