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최근 멀티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신개념의 첨단 디지털 실물영상기인 SDP900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물영상기는 사물을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LCD 프로젝터, TV, 모니터와 같은 출력장치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로 일일이 필름을 만들어야만 하는 기존 OHP보다 한층 진보된 형태의 제품이다.
삼성테크윈이 8개월동안 총 6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한 ‘SDP900’은 고급 줌 렌즈를 장착해 교육시장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의 검수과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토록 활용분야를 넓혔다. 또 개인용 컴퓨터를 통한 VGA급 해상도 실현과 USB 접속 지원으로 실물영상의 저장 및 편집 등은 물론 PC와 리모컨을 원격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8화면 디지털 저장기능, 2화면 분할기능을 활용한 이미지 비교기능, 인공지능 세팅 등 기존 광학식 OHP 및 일반 실물영상기의 단점들을 개선시켰다. 제품가격은 350만원.
실물영상기는 현재 국내 10여개 업체와 일본의 니콘·캐논·엘모사 등이 경쟁적으로 세계시장에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규모는 약 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앞으로 SDP900의 활용분야를 교육 및 회의시장은 물론 비디오 영상회의, 관공서 및 경찰청, 산업현장 등 다방면에 걸쳐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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