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총리실 산하 공공기술연구회 소속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11일 대덕연구단지내 본원에서 대덕이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병권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조영화 KISTI원장(왼쪽에서 여덟번째), 송석찬 국회의원(왼쪽에서 아홉번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통합된 국무총리실 산하 공공기술연구회 소속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 http://www.kisti.re.kr)은 11일 대덕연구단지내 본원에서 박병권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 송석찬 국회의원(자민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사무소 대덕이전 기념식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과학·기술 관련 산업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관리하고 기술·정책·표준화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KISTI는 이번 주사무소 대덕이전에 따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대덕연구단지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정보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조영화 원장은 “그동안 과학기술정보유통이라는 각론 중심으로 전개돼 왔던 제반활동을 앞으로 DB(과학기술정보유통)-DP(슈퍼컴퓨팅)-DC(연구전산망)-DG(기술조사분석이전) 등 지식정보인프라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에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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