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 일체형 PC 선봬

 LGIBM(대표 변보경 http://www.lgibm.co.kr)은 PC설치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일체형 PC ‘넷비스타(NetVista) X40i’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LCD모니터와 본체가 통합된 넷비스타 X40i는 펜티엄III 1㎓ CPU를 탑재하고 15인치 평면 TFT모니터·CDRW·내장 스피커 등을 갖췄다.

 높이와 넓이가 약 40㎝에 불과해 일반 PC에 비해 약 25%의 부피만을 차지하며 키보드를 본체 전면 밑부분에 밀어넣을 수 있어 사용하지 않을때 공간활용이 용이하다. CDRW 및 플로피 디스크 역시 본체에 부착하는 드롭다운(drop-down)방식으로 장착되어 있어 조작이 간편할 뿐 아니라 사용하지 않을 때 공간절약 및 깔끔한 디자인 등이 돋보인다. 제품의 측면과 후면에 있는 5개의 USB포트를 통해 마우스, 키보드는 물론 다른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간편하도록 설계됐으며 2개의 PCI 슬롯을 통해 충분한 확장이 가능하다.

 LGIBM 데스크톱 사업팀의 유호성 부장은 “기존 일체형 PC들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이번 제품은 일체형 PC의 단점을 개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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