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개발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2족보행 로봇은 언제쯤 일반 가정에 보급될까.
이에 대해 로봇산업 일선에 있는 개발자 등 전문가들은 4, 5년 후부터는 서서히 일반 가정에 보급돼 오락용은 물론 집을 지키거나 노약자 보호 등의 역할까지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한 조사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시장조사 업체 시드플래닝이 내놓은 이 보고서는 일본 국내 로봇연구기관과 제조업체 및 관련단체의 전문가 1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이 조사에서 상당수는 혼다와 소니 등이 완성도 높은 2족보행 로봇을 개발, 앞으로 오락·보안용 등으로 가정 보급이 급진전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응답자 중 42%는 2005년까지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59%는 10년 뒤 보급률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3분의 1은 판매가격이 승용차 한 대값에 맞먹는 100만∼200만엔 정도 될 것으로 예측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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