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세계 하드드라이브(HDD)업체들이 최대 수요처인 PC시장의 침체로 앞으로 더 힘든 시기를 맞을 것이라고 세계적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전망했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길리언 먼슨은 “PC시장의 불황으로 올 여름에 하드드라이브업체들이 어느 때보다도 혹독한 시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기부진 탈피를 위해 하드드라이브업체들이 가전 시장 진출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시장조시기관 IDC는 2억900만대의 올해 HDD 출하량 중 데스크톱 PC용이 전체의 71%를 차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IDC는 내년 HDD 출하량은 2억5900만대로 예측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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