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드(대표 배방희 http://www.tellord.com)는 지난 96년 설립된 ADSL 계측기 및 영상 IBS시스템 등 네트워크 장비 및 시스템구축 전문회사다.
회사 설립초기에는 위성망을 이용한 방송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를 영위하다 지난 9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98년 9월에는 DWDM 광섬유 증폭기를 자체개발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하나로통신과 전략형 단말기 공동 개발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인터넷 스크린폰 형태의 단말기를 공동 개발, 지난해 7월 대구시청에 이를 공급했으며 올 4월에는 미국 및 캐나다 지역을 대상으로 1차분 5만대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통신망 QoS(Quality of Service)를 위한 ADSL 망 측정시스템을 지난 99년말 자체개발, 한국통신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SKT의 IMT2000 컨소시엄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인터넷 성능개선을 위한 QoS 시스템의 시장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이 회사는 웹 트래픽을 조절해 빠른 응답시간을 제공하는 캐시서버도 개발, 공급중이다. 이외에도 영상분야 및 IBS분야 중 네트워크 관련 업무의 설계·구축 등 시스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상회의시스템 등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4억원의 매출에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지난 99년(매출 65억2500만원, 당기순이익 6억600만원) 대비 100%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도 183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ADSL계측기(35%), 네트워크장비(30%)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블루투스를 이용한 웹단말기,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 등을 개발, 사업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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