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코리아, 한국물류정보통신, 위다스, 한송하이테크 등 4개 정보기술(IT)기업이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5일 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6.25∼6.30)에 우진코리아 등 4개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으로 분류된 해원에스티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IT기업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우진코리아로 지난해 254억원의 매출에 2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는 리모트컨트롤 제조회사로 전량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판매처는 미국의 AT&T, US일렉트로닉스, 모토로라 등이다.
해운 물류 전자상거래 업체인 한국물류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액이 164억원에 달하지만 순이익은 8억원에 불과했다. 회사측은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에는 210억원의 매출에 20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통신용 RF중계기 제조업체인 위다스는 매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98년 38억원의 매출에 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이 회사는 99년에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67억원, 3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212억원의 매출에 4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는 KTF를 주요 매출처로 수요 물량의 55% 가량을 납품하고 있다.
한송하이테크는 PCB관련 자동화 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83억원의 매출에 1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들 기업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10∼11월 중에 공모하고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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