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콴트와 글로벌원의 전세계적 합병작업이 최근 이콴트쪽에 무게를 둔 통합법인 형태로 정리됨에 따라 국내에 진출해 있는 양쪽지사도 이콴트쪽으로 뭉치게 됐다.
아울러 오는 10월 1일자로 국내에 공식 출범할 통합법인의 대표도 이콴트코리아 정왕진 사장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명칭도 이콴트코리아를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말 양사의 통합결정이 내려지면서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이콴트코리아와 글로벌원코리아의 합병 형태와 통합법인의 대표 향방을 두고 국내진출 외국기업은 물론 통신업계가 깊은 관심을 보여온 바 있다.
5일 정왕진 이콴트코리아 사장은 “통합본사 명칭이 이콴트로 정해지면서 한국내 지사도 이콴트로의 결합이 확정적이다”라며 “계획에 따라 9월 말까지 양지사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10월 1일부터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또 “통합법인 출범 뒤에도 고객서비스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글로벌원코리아의 국내 기존고객도 똑같은 양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원의 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주요기업군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현대증권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 사장은 “앞으로 새롭게 이콴트코리아나 글로벌원코리아의 고객사가 되려는 한국내 통신기업이나 다국적기업에는 이콴트의 국제로드 접속을 우선 권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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