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개최, 1차연도 사업을 정리하고 2차연도 사업에 본격 나선다.
민간주도형 표준화포럼인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이 2차연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국내 현실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 표준화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ECIF·회장 박용성 http://www.ecif.or.kr)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전자신문사 등의 후원으로 정기총회 및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국제표준의 동향 파악과 이를 국내실정에 맞게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방안 마련 △전자상거래 표준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제공 △전자상거래 표준화 관련기관의 폭넓은 참여의 장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2차연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전자상거래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표준화와 관련된 최근의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던&브래드스트리트 권혁중 한국지사장이 전자상거래 시장동향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으며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지원과 권평오 과장과 정보통신부 전자거래기반팀 이동형 팀장이 각각 B2B활성화를 위한 국가전략과 차세대 e커머스 기반구축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전자상거래 표준화와 관련된 최근 이슈에 대해서는 명지대 김선호 교수가 전자상거래를 위한 국제표준들을 비교분석했고 핸디소프트 김규동 부사장이 전자상거래를 위한 EAI전략을, SK신세기통신 이선형 부장이 m커머스 표준에 관해 설명했다.
또 삼성종합기술원 지적재산그룹 최종세 부장이 우리나라 국제표준 1호로 인정받고 있는 MPEG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의 국제표준화와 특허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자상거래는 21세기 디지털 경제시대의 중심이며 국부창출의 원천이자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면서 통합포럼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포럼 창립의 두 축인 산업자원부 이석영 차관보와 정보통신부 변재일 정보화기획실장이 나란히 참석해 통합포럼의 의미를 다졌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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