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뉴스, 전문 산업정보 시장 본격 진출

 산업전문뉴스사이트 이비뉴스(대표 민병호)가 3일 연합뉴스와 공동사업을 위한 ‘전문 산업정보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비뉴스와 연합뉴스는 내달 말까지 사이트 구축과 시험 서비스를 거쳐 오는 9월 1일 ‘연합비즈뉴스’라는 상표로 산업계 정보 및 뉴스를 실시간으로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유료로 운영될 연합비즈뉴스는 국내외 현장에서 기자들이 취재한 산업계 특화뉴스와 함께 전문가의 분석·전망·통계자료 등으로 구성, 현행 신문·방송 및 전문사이트 기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기사와 판단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이비뉴스가 운영중인 해운·조선 등 3개 뉴스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앞으로 운영 사이트를 생명공학(BT), 정보기술(IT), 관광·교통, 자동차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이비뉴스와 연합뉴스는 사이트별로 취재기자를 중심으로 한 ‘특화뉴스팀’을 지난 3월 구성, 운영중이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이비뉴스는 해운·조선을 비롯, 섬유·화학, 철강 등 3개 사이트를 통해 전문 산업정보 및 뉴스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컨설팅 서비스도 겸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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