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 이미지를 전송하거나 PC를 제어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솔루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기종 콘텐츠 변환용 컨버터가 주류이던 무선인터넷 솔루션 시장도 최첨단 제품들로 세대교체를 이루게 됐다.
필링크(대표 우승술 http://www.feelingk.com)와 로커스(대표 김형순 http://www.locus.co.kr)는 기존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강화한 EMS(Enhanced Messaging Service) 솔루션을 개발,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영업 중이다. EMS는 단순히 텍스트를 전송하던 SMS와 달리 아이콘과 그림 메시지·애니메이션·멜로디 등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는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가 본격화하기 전에 간단한 이미지를 전송하는 과도기적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동통신사들은 이달부터 EMS의 일부인 이미지메일서비스(IMS)를 상용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별도 단말기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장준호 http://www.infobank.co.kr)는 무선단말기를 통해 PC를 제어하는 솔루션 ‘콤마(ComMA:Communication Mobile Assistant)’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솔루션은 휴대폰이나 PDA 등 무선단말기를 통해 인터넷이 연결돼 있는 PC에 접근해 파일을 관리하고, 수신 메일을 확인하며 첨부파일까지 함께 송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무선단말기·웹·PC간 데이터동기화(싱크ML)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스톰(대표 이종원 http://www.mobilestorm.co.kr)은 수신된 SMS 메시지를 클릭함으로써 해당 무선 사이트에 바로 접속토록 하는 왑푸시 솔루션과 확장성표기언어(XML)로 개발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XML 브라우저를 선보였다.
이밖에 에이아이넷(대표 이상우 http://www.ainet.co.kr)과 XCE(대표 김주혁 http://www.xce.co.kr)도 XML 브라우저를 개발 중이며, 디지털웨이브(대표 원태환 http://www.digitalwave.co.kr)는 MMS의 개발을 완료했다.
<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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